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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 열리는 '버닝맨' 행사가 이상 기온의 영향으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1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사막은 진흙탕이 되었고, 수많은 참가자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흙 구덩이와 퀵샌드 버닝맨 행사 현장에는 무릎까지 오는 진흙 구덩이가 여러 군데 생겼고, 이로 인해 나오기 어려운 '퀵샌드' 역시 형성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버닝맨 축제 참가자들은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행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한 건의 사망 사고가 보도되었으며, 폭우와 사고 간의 관련성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버닝맨 페스티벌 버닝맨 페스티벌은 미국 서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히피 축제로, 1986년 하지를 기념해 2.4m 크기의 인형을 태운 것을 시작으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참석하는 행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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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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