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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최근 '흠뻑쇼'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가운데, 일부 관객들이 물에 젖은 채 우비를 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싸이는 6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을 개최했습니다. 주최 측은 공연이 끝나고 귀가할때 보온을 위해 입으라며 관객들에게 우비와 비닐 가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매 공지에는 '비닐 가방에 우비를 고이 넣어두었다가 공연 후 귀가 시 입으면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흠뻑쇼 관객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비를 입고 콘서트를 즐긴 일부 관객들이 물에 흠뻑 젖은 우비를 벗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한 누리꾼은 "흠뻑쇼 민폐. 지하철 2호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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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6시 42분 기점으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가 열렸습니다. 이번 싸이 흠뻑쇼는 싸이의 최신 곡인 'That That'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선보였습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콜라보로 화제를 모았으며 싸이의 글로벌 입지를 잘 대변하는 곡이었습니다. 이어서 New Face, 예술이야, I LUV IT, DADDY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강남스타일, 연예인 등 다양한 곡들로 떼창과 댄스를 유도하여 관객들의 열정을 끌어냈습니다. 올 초 코로나19 팬데믹이 해제되면서 다양한 콘서트들이 본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흠뻑쇼도 모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이번 2023년 공연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관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