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알아두기 대치동 학원가 식중독 사건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을 보여 당국이 식중독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해당 입시학원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들은 학원 지하 식당에서 식사한 후 발생했으며, 해당 급식을 섭취한 인원은 800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 수 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죠. 이번글에서는 여름철 식중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음식물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위장병과 신경장애 등의 중독 증상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이 오염된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오면 72시간 안에 복통,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식중독의 잠복기와 증상은 원인 물질에 따라 다양한데요. 주요한 식중독 유형과 그에 따른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포도상구균

• 잠복기: 2~4시간
• 증상: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

 

2. 살모넬라균

• 잠복기: 6~72시간
• 증상: 복통, 설사, 열

 

3. 비브리오 패혈증

• 잠복기: 12~48시간
• 증상: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 고열, 패혈증 등

 

4. 이질

• 잠복기: 3일
• 증상: 설사, 복통, 고열

 

5. O-157 대장균

• 잠복기: 3~9일
• 증상: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한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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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진단과 치료

식중독은 증상만으로는 원인균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역학 조사가 필요합니다. 일부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분변 검사나 배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와 구토에 의한 탈수를 치료하기 위해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보존적 치료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탈수나 혈변과 같은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처한 고민 중 하나는 발병 초기에 병원을 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입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몸 상태가 매우 약해져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식중독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식중독의 원인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으로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이질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있습니다.

포도상구균은 식중독 증세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편인데요.

살모넬라균은 닭, 오리 등 가금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열을 가하면 사멸됩니다.

이질균은 오염된 물과 변질된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전염성이 강한 세균입니다.

비브리오균은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에 증식하며, 해산물을 먹은 만성간염, 간경변증 환장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법

여름철에는 특히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다음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입니다. 

 

•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조리 시 손을 자주 씻습니다.
•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도구와 기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합니다.
•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며, 모든 음식은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합니다.
•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을 충분한 판별력을 가지고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설사 증상이 생기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법을 준수하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또,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주의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식중독은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으므로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