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미국 메이저리그 역대급 예상 몸값 인스타그램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역대급 시즌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오타니는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게 되며, 그의 몸값이 천문학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FA 몸값 예상

미국 매체는 오타니의 FA계약에 대해 5억 달러(약 6587억 원)를 웃돌며, 7억 달러(약 9222억 원) 이상의 계약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금액은 오직 LA다저스를 제외하고는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타니의 FA 예상 몸값은 미국 스포츠 선수 계약 정보를 전하는 '스포트랙'이 제시한 현재 평가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스포트랙은 오타니의 투수로서 6년 총액 2억 200만 달러(약 2661억 원), 타자로는 9년 총액 3억 2600만 달러(약 4295억 원)로 평가했습니다. 이에 미국 팟캐스트 프로그램 'Foul Territory'의 스콧 브라운은 오타니의 마케팅 면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금액을 추가로 언급했습니다. 

 

구단들의 예상 지불 가능성

그렇다면 이러한 엄청난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구단은 어느 구단일까요? 전 메이저리커 A.J. 피어진스키는 미네소타,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틀랜타를 제외하고는 어느 팀도 6억 달러를 지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키스라고 했으면 좋겠지만, 지금 양키스는 그런 금액을 상상할 수 없다. 컵스는 평소에 그런 일을 하지 않으며, 레드삭스도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다저스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과 성적

오타니는 6월에만 1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월간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타자로서의 기록은 81경기에서 타율 3할9리(314타수 97안타), 29 홈런, 66타점, OPS 1.058입니다. 이는 홈런 1위, 타점 공동 1위, 타율 8위, OPS 1위의 성적입니다. 또한 그는 투수로서 16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02, 탈삼진 127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 탈삼진 2이, 평균자책점 9위, 다승 공동 10위에 올랐으며, 정규 시즌 MVP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있는 선수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오타니 쇼헤이는 자유계약선수(FA)로서 예상 몸값이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과 성적을 감안하면 이는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구단들은 이러한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 다저스가 그런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유일한 구단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오타니의 FA 계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