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엄정화 닥터 차정숙 방송 후 감동의 눈물 유퀴즈 포기하지마 특집 다시보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첫 방송 후 눈물을 흘렸음을 고백했습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포기하지 마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엄정화가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의 인생사를 나누었습니다.

 

유재석은 "실제로 차정숙이라는 캐릭터와 실제 엄정화 씨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느껴지시냐"라며 물었고, 엄정화는 "차정숙도 20년 만에 가정주부에서 의사로 다시 자기의 길을 찾아가는 역할이고 지금 나 엄정화로서는 이런 뜨거운 반응은 20년 만에 받는 것 같다"라며 고백했습니다. 

 

 

엄정화는 '몰라'하고 '초대'하고 '포이즌'하고 그럴 때의 뜨거운 반응을 오랜만에 느겨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 첫 방송 후 심경을 묻자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하고 있었다. 숙소에서 다 카메라 켜고 촬영하고 있었다. 그래서 드라마는 못 보고 감독님이나 동료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고 메시지를 한 걸 봤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메시지를 받고 기사 난 걸 봤다. 기사가 굉장히 좋게 났다. '엄정화 성공적인 복귀'라던지 '완벽한 차정숙' 뭐 이렇게 나온 거다"라며 "그래서 진짜 녹화를 못하겠더라"고 당시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엄정화는 "감정이 막 올라오는 거다. 그래서 '잠시만요' 이래서 카메라 없는데 가서 한 30분을 엉엉 울었다. 또 울었다. 그런데 그건 기쁨의 눈물이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유재석은 "가장 애틋한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냐"라며 질문했고, 엄정화는 "차정숙의 대사인데 의사로 돌아가지 못하게 남편의 방해공작이 이어질 때 정숙이가 그런다. "내가 도와달라고 말을 하진 않아. 근데 걸아갈 수 있게만 해줘"라고 이야기한다. 그 대사가 할 때 너무 좋았고 또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은 나 스스로 찾아볼게" 그 대사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엄정화는 "뭔가 사람들한테 기대지 않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자기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는 그런 다짐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라며 감격했고, 유재석은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간다는게 말은 쉽지만 참 쉽지 않다"라며 공감했습니다.

 

 

유재석은 "차정숙에게 엄정화가 한마디 하신다면"이라면 영상 편지를 권유했고, 엄정화는 "정숙아. 그동안 정숙이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너로 인해서 나도 많이 성장하고 배웠어. 무엇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 정숙이와 닮은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고마웠어."라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유퀴즈 197회 엄정화편 다시보기 

 

 

 

엄정화 

1969년 8월 17일(53세)

충청북도 제천 

164cm 47kg A형

청전초등학교

의림여자중학교

북원여자고등학교

사람엔터테인먼트

1992년 7월 4일 배우 데뷔

1993년 3월 13일 가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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