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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기존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위치한 센트럴시티 중앙부 3개 층에 약 2200평 규모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이 공간은 백화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연결하며, 미식과 패션, 뷰티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하는 럭셔리 플랫폼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신세계의 새로운 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
하우스 오브 신세계라는 이름은 집이란 공간에 사는 이의 취향과 안목이 깃든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오직 신세계만이 큐레이팅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식사, 쇼핑, 예술이 어우러진 최상의 환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푸드홀과 와인 저장고를 갖춘 이 공간은 레지던스 로비처럼 아늑하고도 사적인 느낌을 주며 곳곳에 예술 작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1차 오픈 공간은 지하1층 ~ 1층의 미식 플랫폼입니다. 이곳은 12개의 고급 레스토랑으로 구성된 하이엔드 푸드홀과 400평 규모의 파인 와인 전문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쇼핑 중 간단한 식사를 넘어 사교모임과 비즈니스 미팅에도 적합한 고품격 미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호텔 칵테일바나 스시 오마카세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카운터 테이블과 개별 다이닝룸도 도입되었습니다.
이곳은 백화점 폐점 시간과는 다르게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낮과 밤 어느 시간대에도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도를 미세하게 조절하여 최상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메뉴와 공간 연출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입점한 미식 브랜드
2호점을 내지 않았던 고집 있는 미식 브랜드와 신세계 한식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한식 다이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신세계가 직영하는 '자주한상'과 아버지와 아들 2대가 함께 운영하는 한국식 스시집 '김수사'가 38년만에 2호점을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오픈합니다. 1932년부터 4대째 이어져 오는 도쿄 최고의 장어덮밥 전문점 '우나기 4대째 키쿠카와'도 국내에 최초로 들어옵니다. 부산 '해운대암소갈비집'의 손자가 2017년 뉴욕에 오픈한 '윤해운대갈비'와 중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요리를 한국식으로 해석한 '미가훠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의 1층에는 파인와인 전문관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와인숍이 아니라 와인을 즐기는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와인셀라로 구성되었습니다. 와인과 스피릿츠를 산지와 카테고리별로 모아둔 숍인숍 형태로, 구매한 와인을 바로 미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룸과 세계적인 생산자의 와인 클래스를 위한 렉쳐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가 오픈 계획
신세계 백화점은 올 하반기에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또 다른 층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입니다.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분더샵 메자닌'과 VIP 고객들을 위한 퍼스널 쇼퍼룸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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