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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번의 평가전에서 엇갈린 희비를 뒤로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기대와 우려 속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예선 경기 일정 및 중계
대표팀은 13일 소집돼 훈련에 착수했으며, 16일에는 싱가포르, 21일에는 중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준비 중입니다. 싱가포르와의 대결은 16일 오후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며, 19일에는 중국 선전으로 출국하여 21일 오후 9시 선전유니버시아드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역대 전적과 기대
한국은 싱가포르와의 역대 A매치 전적에서 21승 3무 2패로 큰 우세를 보입니다. 마지막 대결은 1990년 9월 23일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은 당시 7-0으로 대승했습니다. 중국과의 전적에서도 22승 12무 2패로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며, 중국의 승리는 2010년 2월과 2017년 3월에만 있었습니다.
FIFA 랭킹에서는 싱가포르(155위)와 중국(79위)이 한국보다 낮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경기에서의 실수나 실책을 허용할 여지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목표와 전략
클린스만 호는 지난 3월 이후 총 8차례의 평가전을 치렀으며 3승 3무 2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초기에는 난조를 겪었지만 최근 평가전에서는 화끈한 공격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른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수비적으로 내려서는 상대로는 시작부터 우리의 리듬과 템포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너무 늦게 흐름을 찾으면 경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지난 베트남과 평가전에서도 3~4번의 득점 기회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싱가포르전에서 이른 시간에 골이 나오면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싱가포르나 중국전에서 선제골이 빨리 터지면 경기를 우리 흐름으로 수월하게 풀어가면서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상대를 경계하며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의 유럽 출신 선수들을 총동원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그는 "일부에서는 싱가포르와 중국과의 경기가 쉬울 것으로 여기지만, 축구에서 쉬운 경기는 결코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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