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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에서 교통 검문을 피해 도망치던 북아프리카계 청소년이 경찰의 총격에 숨지자 시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닷새째로 전국적인 시위가 격렬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경찰은 주말 동안 2000명이 넘는 시위대를 체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프랑스 대통령으로서 이미 연금개혁 시위로 정치적인 위기를 겪었던 마크롱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위기의 순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프랑스 시위 확산 현지 매체인 르몽드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진 시위에서 71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날 시위에서는 전날의 체포 건수인 1311명에 비해 폭력 수준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전 시위에서는 자동차 1350대와 건물 234채가 불탔으며, 총 2560건의 화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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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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