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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내년 1월에 개최되는 2023 AFC 아시안컵을 대비하여 A대표팀의 국내훈련 소집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명단은 K리그 선수들과 해외파 선수 중 훈련이 가능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최종명단 후보들이 모여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K리그, 해외파 선수들 소집명단 올해 K리그에서 우승한 울산현대 선수 5명을 비롯하여 수원삼성의 이기제, 광주 FC의 이순민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전북현대의 박진섭 선수의 이름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집에는 해외에서 뛰고 있는 조규성(미트윌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 해외파 선수들도 함께 포함되었습니다. 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이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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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손흥민은 팀의 5-0 대승을 이끄는데 기여한 이강인을 자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지켜봤습니다. 이강인의 공격적인 발전 이날 이강인은 상대팀 싱가포르에 맞서 밀집 수비를 뚫고 조규성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전반 44분, 페널티박스 오르쪽 측면에서 차올린 공에 달려들어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40분에는 이강인이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에서 다섯 번째 골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믹스트존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한 단계씩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것이 축구인으로서 즐겁다"며 경기장에서 이강인의 성장을 즐겼다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또한 "강인이의 재능은 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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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시 30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경기 일정 및 중계 채널 그리고 두 팀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이슈와 관전 포인트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감독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사령탑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이전 친선경기에서 패배한 상황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클린스만 감독 대한민국 대표팀 또한 긴장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이후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리 없이 머물렀으며, 이로써 대한민국 대표팀의 외국인 사령탑 중에서 최장 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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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9월 A매치에서 0-0으로 싱겁게 비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유효 슈팅 1개 만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이 내세운 '공격 축구'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으며, 평가전 5경기 중 3무 2패로 승리가 없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웨일스와의 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 인터뷰 FIFA 랭킹에서 한국(28위)보다 낮은 웨일스(35위)를 상대로 한국 대표팀은 슈팅 수에서 4-10으로 밀리고, 유효 슈팅에서도 1-4로 밀려나 참담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대표팀은 지금 과정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