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장마 예보 25일부터 전국적인 장마 기간 시작! 장마 피해 없도록 미리 예방하세요

 

6월의 마지막 주25일에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중부 지역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21년 이후 2년만에 전국적인 동시 장마가 시작되는 것으로 예측되며 역대 7번째 기록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국 장맛비 예상

정체전선 북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아직 강수량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덥고 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됨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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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장마 영향

제주와 남부 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중부 지방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로 통과하는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장맛비는 25일 오전에는 제주와 남해안에서 시작하여 오후부터 26일까지는 주로 중부 지방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후에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제주와 남부 지방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역대 7번째 동시 장마

지난 1973년, 1980년, 1983년, 2007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이번에 전국적으로 장마가 동시에 시작되어 역대 7번째 동시 장마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 장마와 비교

평년에는 제주에서는 6월 19일, 남부에서는 6월 23일, 중부에서는 6월 25일에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만약 이번에 25일에 장마가 시작된다면, 제주는 평년보다 약 일주일 늦게, 남부는 이틀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동성과 후속 예보

전국 동시 장마 시작 가능성은 아직 변동성이 큽니다. 기상청의 예보분석관은 "저위도상 열대 요란의 움직임과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와 강도 등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며 후속 예보를 통해 장마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