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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사망사건 오은영 입장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선택한 사건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이인 오은영 박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출연 중인 육아 솔루션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가 교권 추락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최근 교권 추락에 일부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금쪽이 프로그램과 오은영 박사의 훈육법

초등교사 사망사건 오은영 입장

금쪽같은 내새끼 프로그램은 일각에서 "몇 차례 상담이나 교육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 아동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환상을 만들어낸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는 인간 개조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이랬던 아이가 이렇게 변했다"가 아니라 육아의 길을 잃은 부모가 문제를 공개하고, 문제의 원인과 이유에 대해 같이 의논하며 앞으로의 육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은영 블로그    

 

오은영 인스타그램   

 

아동 솔루션과 훈육의 중요성

초등교사 사망사건 오은영 입장

오은영 박사는 아동 솔루션이 단기간의 상담과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서도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를 만나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입원하라고 끊임없이 이야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두 번으로 좋아지지 않으니 지치지 말라고 하고, 지쳐도 힘을 내라고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체벌 없는 훈육' 교육에 관련하여 "부모는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가르쳐야 한다. 근데 그때까지만 해도 부모들이 아이들을 많이 때렸다. 훈육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때리지 말라고 했다. 훈육은 평생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훈육에 대해서는 "훈육은 옳고 그름을 가르치고, 하지 말아야 할 것과 참는 것을 가르치고, 그것을 통해 자기 조절 능력을 배우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사들의 권리와 교권 추락에 관한 오은영 박사의 생각

초등교사 사망사건 오은영 입장

오은영 박사는 "누구의 권리는 덜 소중하고 더 소중하겠나.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권리 역시 소중하다"라며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선생님에 나 역시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교권이 추락한 것은 아이들을 때리지 않기 때문이라는 일부 대중들의 논리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교사들이 교사로서 자긍심을 가지며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저서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앞뒤 맥락이 다 잘려져 저자의 의도가 훼손됐다. 온라인상에 퍼진 글의 내용은 제 의견과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글이 앞뒤 맥락을 봐야 의도를 알 수 있으며, 단편적으로 인용된 글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해보기로 하고,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로 돌아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박사는 교사들과 아이들의 권리 모두를 소중히 여기며, 금쪽이 프로그램이 교권 추락과 무관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초등교사 사망사건 오은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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