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 예상 경로 현재 위치

 

한반도 기상 상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상청의 최신 예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런 경로는 한반도의 남북을 종단하는 최초의 태풍으로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태풍 '카눈'의 현재 위치와 세부 정보

현재(9일) 기준으로 태풍 '카눈'은 서귀포 남동쪽 약 320km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12km/h의 속도로 이동 중입니다. 이 태풍은 최대 풍속이 126km/h이며, 중심 기압은 970 hPa(헥토파스칼)로 '강'이라는 강도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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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이동 경로와 방향

태풍 '카눈'은 10일 새벽 3시쯤 통영 남쪽 해상을 지나 이날 아침에는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에도 내륙 지역으로 진입하며 일정한 힘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후 3시쯤 충북 청주 남동쪽 지역을 지날 때 중간 강도로 '중' 강도로 등급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강우량 및 바람 예상

경기도는 9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10일에는 강한 비와 바람이 곳곳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 아래 있을 것으로 보아 11일까지 강한 비가 여러 지역에서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강원, 영동 지역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100mm 이상의 강우가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등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과 수도권 북부, 영서 북부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례적인 경로와 전문가들의 분석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태풍 경로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기상청은 1951년 이후의 기록을 통해 한반도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태풍이 없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예보를 통해 우리는 태풍 '카눈'의 독특한 경로와 예상 영향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시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기상 변화에 주목하여 안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