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결승 시간 중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20, 강원도청)는 자유형 100m 결선에서 중국 대표팀의 판잔러(19)와 왕하오위(18)와의 맞대결에 나섭니다.

 

한중 라이벌 대결

황선우와 판잔러의 금메달 경쟁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승부 중 하나로, 과거 박태환과 쑨양 이후 새로운 한중 라이벌로 등장하며 자유형 100m, 200m에서 연달아 격돌하게 됐습니다. 자유형 100m 결선은 24일 일요일 오후 9시 26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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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경기력

오전에 진행된 예선에서 황선우는 뛰어난 출발로 48초 54를 기록하여 6조 1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 결과로 황선우는 44명의 선수 중 전체 2위에 올라 상위 8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판잔러는 48초 66으로 2위, 전체 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고, 왕하오위는 48초 13으로 4조 1위를 차지하여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함께 6조에서 뛴 이호준은 49초 24로 전체 7위에 올랐습니다. 

 

결선에서는 예선 1위인 왕하오위가 4번 레인, 2위 황선우가 5번 레인, 3위 판잔러가 3번 레인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과거 기록 비교

과거의 기록을 살펴보면 자유형 100m에서는 판잔러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황선우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 47초 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지만, 이후 판잔러가 47초 22로 새로운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이 두 선수의 경쟁은 수영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으며, 결선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높습니다. 경기 전 두 선수는 간단한 인사만 주고받고 있으며 이 경기를 통해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가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