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이적 확정 임박 소식, 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의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단이 확정되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유럽 이적 전문가들은 김민재가 뮌헨의 제안에 구두 합의를 했다고 전언하고 있습니다. 어떤 소식이 들리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구두 합의

유럽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뮌헨이 김민재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적이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 사용되는 문구인 'Here we go'까지 덧붙여 뮌헨 행에 힘을 실었습니다. 로마노는 "김민재가 구단의 계약 조건을 받아들였다. 뮌헨의 다음 단계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뮌헨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유럽 구단들 김민재에 관심 집중

김민재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등 유럽 최고 수준의 팀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2022-2023 시즌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을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려놓았고 시즌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를 둘러싼 이적설은 끊임없이 제기되었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와의 계약에서 첫 시즌이 끝난 뒤 5000만 유로(약716억)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김민재의 최근 활약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입니다. 독일의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3월 김민재의 시장가치를 5000만 유로로 평가했으나 최근에는 6000만 유로(약 860억)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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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퇴소 후 공식 발표 예상

현지 외신 분위기를 보면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재는 현재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상태이며, 다음 달 6일 퇴소할 예정입니다. 이적 관련한 공식 발표는 퇴소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