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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잠수정 잔해

 

북대서양 심해 4000m 아래에서 내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타이탄 잠수정의 잔해가 지상으로 옮겨졌고, 미 해안경비대는 이과정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탄 잠수정의 잔해는 뉴펀들랜드의 세인트존스항구에서 육지로 옮겨졌으며, 미 해안 경비대는 수습 작업 중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습니다.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해안경비대는 성명을 내고 "심해 깊은 곳에서 중요한 증거를 복구하고 유해를 보존할 수 있도록 국제적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면서 "미국 의료 전문가들은 사고 현장 잔해 속에서 수습된 유해에 대한 공식적인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미 해안경비대는 "타이탄호의 비극적으로 이어진 이유를 파악하고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탄 잠수정 잔해

 

타이탄 잠수정의 잔해는 타이타닉호 뱃머리로부터 약 488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잔해는 테일콘(기체 꼬리 부분의 원뿔형 구조물) 등 5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잠수정이 외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내파로 인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타이탄 잠수정은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 케이프 코드에서 탐사를 시작했으며, 1시간 45분 만에 해상 본부와의 교신이 두절되고 실종되었습니다. 해당 잠수정에는 오션게이트의 설립자 스톡턴 러시, 영국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파키스탄 재벌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술레만, 프랑스의 해양학자 폴 앙리 나졸레 등 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 조사를 통해 타이탄호의 비극적인 사건 원인을 파악하고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타이탄 잠수정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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