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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Meta)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6일에 텍스트 기반의 혁신적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앱 '스레드(Threads)'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앱은 트위터와 경쟁하기 위해 개발된 SNS로,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게시물 작성 및 외부 웹사이트 링크, 사진,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스레드의 주요 기능
스레드는 사용자들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하여 로그인이 가능하며, 계정명, 프로필 사진, 소개글은 인스타그램과 동일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는 계정들을 스레드에서도 팔로우하고, 새로운 계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스레드는 트위터와 유사한 좋아요, 공유, 리포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인스타그램 연동과 이용자 보호 기능
스레드는 사용자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되어 있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과 동일한 계정명을 사용하며, 프로필 사진과 소개글을 따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는 계정들을 스레드에서도 팔로우할 수 있고, 새로운 계정을 찾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에서 도입된 다양한 이용자 보호 기능들을 동일하게 제공합니다. 만 16세 미만의 이용자는 스레드에 처음 로그인하면 계정이 자동으로 비공개로 설정됩니다. 또한 게시물에서 나를 언급하거나 내게 답글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을 관리할 수 있으며, 특정한 단어나 문구가 포함된 답들을 숨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계정의 차단, 제한 및 신고도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차단한 계정은 스레드에서도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스레드의 경쟁력과 기대
업계에서는 스레드가 트위터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수 있는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론머스크 트위터 회장과의 신경전으로 스레드의 출시는 저커버그와 머스크 간의 대립으로 비춰졌습니다. 이에 저커버그 메타 CEO는 머스크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맞붙을 장소를 정하라고 했고, 머스크는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답변하면서 신경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동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에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0억 명으로, 트위터의 3억 6000만 명을 크게 앞선 수치입니다.
메타는 앞으로 스레드에 탈중앙형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프로토콜 '액티비티펍(ActivityPub)'을 적용해 상호 호환되는 다른 플랫폼과 연결되어 팔로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미디어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메타 관계자는 "스레드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친구나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전 세계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텍스트 중심의 새로운 공간이 탄생한 것"이라며 "피드 콘텐츠 추천을 개선하고 검색 기능을 향상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메타의 새로운 텍스트 기반 앱 '스레드'의 출시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스레드의 출시는 트위터와의 경쟁을 예상하며, 메타는 앞으로 스레드를 계속 발전시켜 다른 플랫폼과의 연결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의 혁신적인 시대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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