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 UAE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합의

 

대한민국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UAE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9일 한국시간에 자신의 SNS를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UAE 대표팀의 새 사령탑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벤투 감독, 한국에서의 성과

벤투 감독은 이전에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한국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와의 계약 만료로 벤투 감독은 한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이끌며 어려운 조에 속한 한국을 예상보다 앞으로 이끌었기에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여러 클럽과 연결되었지만 아직까지 적절한 팀을 찾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벤투 감독의 새로운 선택, UAE로의 합류

벤투 감독은 유럽 무대로 돌아가는 대신 아시아로 돌아오기로 결정하여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로마노 기자는 "벤투 감독이 UAE 대표팀의 새 사령탑이 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으며 "그는 UAE와 2026년까지 유효한 3년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서에서는 내일(10일)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도 벤투 감독이 UAE와 대표팀 감독 자리를 둘러싸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UAE는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이 한 번뿐이지만 중동에서 주목할 만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2026 월드컵

2026년 월드컵부터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행 티켓이 늘어났기 때문에 UAE는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추의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UAE는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벤투 감독을 선임하여 2026 월드컵까지 벤투 감독이 UAE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으며, 이번에는 다시 아시아로 돌아와서 한국을 상대로 지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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