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 공개, 현대차의 헤리티지와 역사

 

현대차가 이탈리아에서 개최한 '현대 리유니온' 행사를 통해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와 역사를 소개하고 정주영 회장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으로서, 정의선 회장과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게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 공개

작년 11월에 시작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과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을 되짚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복원 작업은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 그의 아들 파브리지오 주지아로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비롯해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세대, 2세대 등 현대차의 초기 모델을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포니 쿠페 콘셉트의 역사와 특징

포니 쿠페는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이자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고유한 승용차입니다. 1974년에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쐐기 모양의 노즈와 원형의 헤드 램프 등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모터쇼 이후 양산 직전까지 개발되었으나 1979년 석유 파동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결국 세상에 공개되지 못한 채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의 의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복원은 현대차의 헤리티지와 역사를 소중히 여기며, 정주영 선대회장의 비전과 열정을 되살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복원된 모델은 현대차의 발전과 성장을 되짚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 주지아로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가치를 높였습니다. 

 

 

 

현대 리유니온 행사를 통해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은 현대차의 헤리티지와 역사를 되짚는 의미가 큽니다. 현대자동차 정주영 선대회장의 비전과 열정이 담긴 이 모델은 현대차의 발전과 성장을 상징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가치를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역동적인 비전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