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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지속된 폭우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총 4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사망자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되어 충북 지역 누적 사망자 수만 15만명이 되었습니다. 사망 실종자 현황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5명(오송 12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으로 총 39명입니다. 그리고 중대본 집계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또 다른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되어 충북의 누적 사망자는 16명(오송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8명 등 총 9명이며, 부상자는 충북 13명을 포함하여 총 34명입니다. 폭우로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수색작업 비 피해상황 폭우로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수색작업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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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중부에 정체되면서 중부지역에 강한 비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2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사고로 인해 수색작업이 본격화되었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이 진행되던 중 더 많은 사망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폭우로 하천물이 범람하여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사고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침수사고와 관련하여 경찰에 접수된 실종자 수는 모두 11명입니다. 현재 소방당국이 파악한 실종 사망자수는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발견된 사망자들이 이들 실종자와 같은지는 확인 절차를 거쳐야 알 수 있습니다. 수색 구조 작업 진행 16일 오전 6시쯤부터 궁평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에 잠수부 4명이 투입되어 수색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