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고 있지만 출발 전부터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이스 이강인(22)을 선발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음주운전 후 이를 은폐하려던 수비수 이상민(24)의 사안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강인 아시안게임 합류 불투명 황선홍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의 합류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강인에 대해 "선수의 의지가 강하다"며 이전 소속팀인 마요르카와 이야기가 거의 끝난 상황에서 최근 이강인이 PSG로 이적해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이강인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황 감독은 공격수 문제로 가장 깊은 고민을 했으며, 해외파까지 검토했지만 결국 K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재용(안양)과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며, '황금세대'로 불리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여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 일정과 조편성 그리고 라이브 중계링크까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경기 일정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은 7월 20일(목)부터 8월 20일(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립니다. 일정 및 경기 결과 보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편성 한국은 본선 조추첨에서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H조에 속했습니다. 7월 20일 첫 경기를 콜롬비아와 ..

17일까지 지속된 폭우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총 4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사망자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되어 충북 지역 누적 사망자 수만 15만명이 되었습니다. 사망 실종자 현황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5명(오송 12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으로 총 39명입니다. 그리고 중대본 집계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또 다른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되어 충북의 누적 사망자는 16명(오송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8명 등 총 9명이며, 부상자는 충북 13명을 포함하여 총 34명입니다. 폭우로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수색작업 비 피해상황 폭우로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수색작업 비 ..

장마전선이 중부에 정체되면서 중부지역에 강한 비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2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사고로 인해 수색작업이 본격화되었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이 진행되던 중 더 많은 사망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폭우로 하천물이 범람하여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사고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침수사고와 관련하여 경찰에 접수된 실종자 수는 모두 11명입니다. 현재 소방당국이 파악한 실종 사망자수는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발견된 사망자들이 이들 실종자와 같은지는 확인 절차를 거쳐야 알 수 있습니다. 수색 구조 작업 진행 16일 오전 6시쯤부터 궁평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에 잠수부 4명이 투입되어 수색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대표팀은 14일 오후 2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2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의 기자 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라인업에 대한 고민 이번 대회는 원래 2022년에 개최되어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었고 출전 선수의 나이 제한은 24세 이하(1999년생)로 조정되었고, 최종 엔트리도 20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황선홍 감독에게 더 큰 선택폭을 부여하였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역대급 라인업을 갖추어 기대가 큽니다. 이미 A매치 데뷔를 한 선수들도 많..

13일 전국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져 서울 강남에서는 지난해 8월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이후 또다시 일부 도로가 침수되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강남 폭우 피해 상황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인근에서는 미처 배수되지 못한 빗물이 역류하여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강남역 부근과 역삼동의 차병원사거리 등에서는 성인의 발목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또한,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강남 영동시장 일대도 도로가 침수되었습니다. SNS 등에는 강남 일대 도로의 침수 상황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다수 게시되었습니다. 시민들은 지난해와 유사한 물난리가 재현되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폭우로 인해 퇴근 길을 서두르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지하철이나 버스가 혼잡해지기도 했습니다. 전국 비 피해 상황 ..